개복치의 돌연사는 진짜일까?
바다에는 여러 가지 생물이 살고 있으며 그중에는 특별한 모양을 가졌거나 특이한 특징을 가진 물고기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건들기만 해도 죽는다는 특징을 가진 물고기가 있다는 걸 믿는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개복치이다. 오늘은 개복치가 정말 툭하면 돌연사한다는 사실이 진짜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개복치란?
개복치(영어로 ocean sunfish)는 복어목 개복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온대 혹은 열대 해역의 대양에서 살아간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 해안에서 분포한다고 한다.
개복치는 쟁반형의 거대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배지느러미가 없고 몸의 위아래로 뾰족한 지느러미가 돋아나 있는 이상한 생김새를 가진 물고기라고 한다.
개복치 돌연사는 사실일까?
개복치는 사실 그렇게 잘 죽지 않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개복치를 보면 피부가 다른 어종보다 질기며 크기도 다른 어종에 비해서 월등하게 크기 때문에 천적도 거의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인공적으로 사육되는 개복치의 경우 덩치가 큰 개복치가 작은 수족관에서 갇혀 지낸다는 것이 개복치에게 매우 큰 스트레스를 주어서 수명이 짧다고 한다.
개복치의 생태는?
개복치는 헤엄치는 속도가 느려서 먹을 수 있는 먹이는 한정적이라고 하며 개복치는 먹이를 찢어서 먹기 위해 입에서 물을 마시거나 뱉고 단단한 입을 사용한다고 한다.
개복치는 깊은 수심까지 잠수하여서 활동하는 등 넓은 범위를 오가면서 생활한다고 하며 잔잔한 날에는 바다 표면에 떠올라서 체온조절을 위해서 등을 내놓고 일광욕한다고도 한다.
개복치에 대한 여담
식재료로써의 개복치는 맛이 없다고 하는데 이는 어떠한 맛도 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며 개복치를 먹을 시 맛보다는 식감이랑 양념의 맛으로 먹는 것이 대부분이라 한다.
개복치는 덩치가 크기 때문에 살이 많이 나와서 우리나라에서는 개복치를 구워 먹거나 튀겨먹는다고도 하며 회로도 먹지만 신선도가 좋지 않으면 회로는 먹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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