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육개장을 먹는 이유는?
장례식에서 육개장을 먹는 이유
장례식장에 조문할 시 잡귀가 꼬인다고 하며 상갓집의 이 잡귀는 빨간 국물로 막을 수 있어 육개장을 먹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는 육개장은 대량생산이 쉽기 때문에 조문객분들께 대접하기 쉽고 간이 세기 때문에 잘 상할 일도 없어서 육개장을 먹는다는 얘기도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장례식 문화
우리나라에서는 장례식에서 육개장뿐만 아니라 수육, 소주와 막걸리를 마시며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는데 이는 친척들이 다 같이 모인 자리이기도 하지만 고인께서 가는 길이 편안하시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분위기임에도 누군가는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것이기 때문에 장례식에서 무례한 말이나 행동은 삼가는 편이 예의라고 생각한다.
해외의 장례식 문화
아르헨티나에서는 유족이나 조문객이 손뼉치며 환호 한다고 하는데 가톨릭 국가이기 때문에 고인이 힘들었던 세상에서 벗어나서 천국으로 간다고 생각해서 축하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장례를 소규모로 치르며 장례식의 시간을 미리 정해둔다고 한다. 장례식에서 문상을 받은 후 이후의 시간은 가족들과 지낸다고 한다.
종교별 장례식 문화
불교는 화장한다고 하며 생전에 덕망이 높았던 승려는 탑에 모신다고 한다. 유교는 매장의식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현대에서 화장 문화가 발달하였기 때문에 화장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기독교의 경우는 매장 후 묘비를 세우는 장례를 많이 했으며 최근에는 화장도 한다고 한다.
후기
장례식 문화는 그 나라나 문화에 따라서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는지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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