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는 왜 목숨 걸고 강을 거슬러 올라갈까?
연어 뜻과 연어의 생애에 대해서
연어란?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어류로 치어는 강에서 태어난 후 바다에서 서식한 후 성체가 될 시 다시 강으로 회유하여 강의 상류에서 알을 낳게되는 회유성 어종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회유성 어종
- 고등어
- 갈치
- 멸치
- 농어
- 숭어
- 연어
- 방어
- 삼치
- 다랑어
- 부시리
- 참조기
연어의 생애
연어의 알은 3~4개월 만에 부화한 후 치어들은 몇 주 동안 배에 있는 난황낭의 양분을 섭취하면서 자갈 사이에 숨어 지낸다고 한다. 대부분 부화한 후 1년의 시간 동안 강에서 살다가 바다로 내려간다고 한다. 바다에서 오징어, 새우 그리고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다가 성숙해지면 강으로 되돌아오는 습성 때문에 강으로 돌아와 산란하게 된다고 한다.
회유의 종류
- 산란회유
- 산란을 위해 회유하는 것으로 바다에서 강으로 오르는 소하형(연어, 송어), 강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강하(뱀장어) 그리고 양쪽을 오르내리는 양측 회유형(은어, 망둥어)이 있다고 한다.
- 생육회유
- 치어가 부화한 후 산란한 장소 근처에서 서식하다가 본래의 서식처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 색이회유
- 먹이가 많은 곳을 향해서 이동하는 것을 말하며 가다랑어나 전갱이 등이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
- 계절회유
- 서식하기에 적합한 수온을 찾아서 회유하는 것을 말하며 고등어와 방어 등이 봄과 여름에는 북쪽으로 이동하며 가을과 겨울에 는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 등이 있다고 한다.
연어가 회유하는 이유는?
연어는 성어가 될 때 다시 강으로 가서 산란하는 산란회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산란기 때는 강으로 다시 간다고 한다. 연어는 거센 물살과 소용돌이 그리고 폭포를 뛰어넘는다고 하는데 이때 자갈 등으로 몸에 상처가 나도 통각을 차단하고 면역 억제를 시작하기 때문에 통각을 못 느낀다고 한다. 따라서 강 상류에 도착할 때는 대부분의 연어는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라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알을 낳게 되면 알에서 태어난 치어가 다시 바다로 가서 강으로 산란회유를 하는 과정이 반복된다고 한다.
노르웨이,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의 양식 연어
연어는 차가운 물이 흐르는 해역에서 양식하는 것이 적합하기 때문에 노르웨이, 영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연어양식이 제일 활발하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동해가 적합하다고 한다.
양식 연어는 아스타잔틴이 들어간 사료를 먹은 경우 연분홍빛 색을 낸다고 하며 맛도 아주 좋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아시아 최초로 연어 양식에 성공하여 몇 년뒤면 수입 연어 대신 국산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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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amu.wiki/w/%EC%97%B0%EC%96%B4#s-8.2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51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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