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말 이쑤시개는 먹어도 되는 식용일까?

평소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나올 때 이에 음식물이 끼면 이쑤시개를 사용하고는 한다. 그런데 가끔가다 보면 나무 이쑤시개가 아니라 초록색 녹말 이쑤시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텔리비전이나 각종 매체에서 녹말 이쑤시개의 식용 여부에 대해서 다루는 것을 자주 봤었던 기억이 나곤 합니다. 오늘은 녹말 이쑤시개가 먹어도 되는지 아니면 먹으면 안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녹말 이쑤시개란?

녹말 이쑤시개는 이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서 사용하며 보통 이쑤시개가 나무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녹말로 만들어져서 생분해 측면에서는 다른 이쑤시개보다 유리하다고 한다.

녹말 이쑤시개가 만들어지는 과정

녹말 이쑤시개를 만들기 위해서 녹말에 소르비톨과 색소를 넣어서 길게 성형을 한 다음에 동결과 건조를 한다고 한다. 그런 다음에 양 끝을 늘린 다음에 끝을 뾰족하게 하는 가공을 거치면 우리가 사용하는 녹말 이쑤시개가 완성된다고 한다.

녹말 이쑤시개의 먹어도 될까?

녹말 이쑤시개는 먹는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든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녹말 이쑤시개의 구성성분 중 소르비톨의 경우 과다 섭취하게 될 시 구토나 설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게다가 이쑤시개이기 때문에 양 끝이 뾰족하여서 먹게 될 시 식도나 위에 상처가 날 수 있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반응

식품의약처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녹말 이쑤시개를 튀겨서 먹는 영향이 퍼지고 있어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으며 이쑤시개는 위생용품이기 때문에 식품으로서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섭취를 자제하는 것을 당부했다.

후기

정말로 녹말 이쑤시개가 식용인지 궁금하다면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영상이나 글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아무리 SNS에 관련 영상이 많더라도 정보가 많다면 그중에는 올바르지 않은 정보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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