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냄비의 사용이 몸 건강에 안 좋은 이유는?

정원이 있거나 캠핑을 갈 때 화력이 좋은 불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면 평소 먹던 맛보다 몇 배는 맛있는 느낌이 들고는 한다. 그리고 라면을 그냥 냄비가 아니라 양은 냄비에서 끓여 먹게 되면 그 어느 음식도 비교하지 못할 정도이다. 그런데 예전부터 뉴스나 다른 매체를 보면 양은 냄비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몇 번 다룬 것을 기억할 것이다. 오늘은 양은 냄비의 사용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양은 냄비란?

예전에 양은 냄비는 이름 그대로 구리에 아연과 니켈을 섞어서 만든 은색 합금인 양은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양은 냄비를 만드는 데에 알루미늄을 사용한다고 한다.

양은 냄비의 열전도율

양은 냄비는 다른 냄비보다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라면을 포함한 음식을 끓이게 되면 음식을 빨리 조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도를 올리거나 유지하는 데 유리하여 맛까지 더 좋아지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양은 냄비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양은 냄비의 경우 산화알루미늄이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조리하거나 다른 이유로 양은 냄비의 코팅이 벗겨질 경우 음식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이 알루미늄을 섭취할 경우 뇌 혹은 신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며 심할 경우 신체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한다.

양은 냄비를 스테인리스 냄비로 대체하자

양은 냄비의 대체로 스테인리스(스테인레스, 스뎅) 냄비가 있는데 녹이 잘 슬지 않으며 고온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최근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스테인리스의 경우 냄비뿐만 아니라 조리 기구, 냄비 그리고 프라이팬으로도 사용된다고 한다.

후기

양은 냄비는 싸고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사용하기에 좋지만, 그만큼 건강에 영향을 주는 양날의 검이다. 가끔 맛있는 라면을 먹고 싶다면 한 번씩은 사용하기에 좋지만, 그 이외의 경우에는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도 그렇고 조리 기구의 관리에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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