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입김이 나는 이유는?

추운 날에 우리는 손에 대고 입김을 불어서 손을 녹이는 겨울철의 기억을 한 번쯤은 모두 가지고 있을 겁니다. 또는 마스크와 안경을 쓰고 밖에 나가면 입김으로 인해서 안경이 뿌옇게 변해서 닦는다고 난처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을 겁니다. 이런 입김은 도대체 왜 나오는지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오늘은 이처럼 추운 날 입김이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입김이란?

 

입김은 살아있는 생명체의 신진대사를 통해서 나온 기체가 밖의 공기와 접촉하면서 만들어지는 일종의 수증기이며 구름이나 안개와 구성 그리고 생성 요소는 같다고 한다.

 

 

 

추운 날 입김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의 몸에서 나오는 수증기인 입김은 추운 날씨나 추운 장소에서 내뱉게 될 때 얼게 되는데 이때 수증기는 얼면서 흰색을 띠게 되어 우리가 아는 하얀 입김이 나오게 된다고 한다.

 

 

입안의 수증기인 입김은 입안과 외부온도가 대략 10도 정도 차이가 날 때부터 하얗게 보인다고 하며 추운 곳일수록 수증기의 온도와 외부온도 차가 커지게 되어서 입김이 더 하얗게 된다고 한다.

 

 

 

추울 때만 입김이 나올까?

 

일반적으로 입김은 추울 때만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추운 공간 외에도 충분하게 습한 공간에서 온도가 높은 경우에도 입김이 나올 수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습식 사우나의 경우에도 안에서 입김을 불게 될 경우 입김과 주변의 온도가 차이가 나므로 입김이 눈에 뿌옇게 보이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수증기가 얼어붙어 만들어지는 서리

 

우리 몸의 수증기인 입김은 범위가 작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만일 범위가 큰 수증기가 승화하여 얼어붙게 되면 서리라고 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서리는 농작물을 파괴하거나 유리창에 끼게 되어서 시야를 방해하는 등의 큰 피해를 준다고 한다.

 

다른 기상현상들

• 빙의
• 아이스 스톰
• 백상
• 이류성 서리
• 무빙
• 서릿발
• 성에
• 비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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